[뉴스핌=이은지 기자] 목요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재정절벽과 관련한 우려감에 3개월래 최저치로 밀려난 영향이 아시아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를 공격하며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는 것도 증시에 부담이다.
15일 일본증시는 아시아 시장에서 홀로 선전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수출주들이 지수를 지지하며 1주일래 최고치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16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다음 달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며 수출주이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니는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96%, 83.56엔 오른 8748.29로 이날 오전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1.13%, 8.17포인트 오른 730.58을 가리켰다.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3개월래 최저치로 밀려난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증시를 지지할만한 신규 재료가 부재하다는 진단을 내 놓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2047.07로 전날보다 0.35%, 7.09포인트 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하이지수가 2000선에서 저항선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2000선을 하회할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홍콩증시는 은행과 자원관련주들이 낙폭을 주도하며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29분 현재 2만 1250.10으로 전날보다 0.89%, 190.35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은행주들이 재정절벽과 관련한 우려감에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은행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HSBC 홀딩스가 0.9%, 중국 농업은행이 2.1%, ICBC가 1.6% 각각 내리고 있다.
대만 증시도 하락세다. 그러나 정부 기금과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낙폭은 점차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9분 현재 7146.37로 전날보다 0.19%, 13.38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코스피도 미국 재정절벽 우려 등의 대외 악재에 1860선까지 후퇴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확대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37%, 25.99포인트 내린 1868.29를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