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화요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재정절벽과 관련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간밤 미국 증시가 하루종일 박스권 장세를 유지하며 보합세로 장을 마감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중국 증시는 부동산 개발 관련주들의 주도로 하락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당분간 부동산 규제 조치를 완화할 계획이 없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2059.09로 전날보다 0.96%, 20.18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홍콩증시도 하락세다.
미국 재정절벽과 관련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에너지, 부동산관련주들이 약세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2만 1263.06으로 전날보다 0.78%, 167.24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원유와 석탄 관련주들은 간밤 뉴욕 시장에서 원유 가격이 배럴당 86달러 선을 하회하자 하락하고 있다.
페트로차이나가 1.9%, 차이나 콜 에너지가 2% 각각 내리고 있다.
대만 증시도 1% 넘게 밀려나고 있다.
대만달러(NTD)강세가 수출주들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이 외에도 여타 아시아 시장을 따라가는 움직임과 함께 투자자들이 거시 경제 전망에 여전히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7166.83으로 전날보다 1.39%, 104.75포인트 내리고 있다.
상승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도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일본증시는 지난 6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뒤이은 저가 매수세에 엔화 약세까지 겹치며 7거래일만에 반등 출발에 성공했지만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다시 부상하며 하방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34%, 29.16엔 내린 8647.28,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32%, 2.31포인트 내린 720.27로 이날 오전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도 낙폭을 확대하며 1880선으로 떨어졌다. 미국 재정절벽 우려에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3분 현재 1889.08로 전날보다 0.62%, 11.49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