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이 결국에는 재정절벽 위기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무디스 산하 연구기관인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각)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오바마 행정부가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과 세금 및 지출과 관련해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만 이와 관련된 논의는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논의가 내년까지 이어지면 불확실성이 증대돼 내년 1/4분기 성장률에 걸림돌이 되긴 하겠지만 일단 합의가 도출되면 실질 GDP는 성장하고 실업률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연방정부 부채가 법정한도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불확실성을 더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부 지출에 기초하면 미 재무부는 올해 말이면 이 같은 부채 한도에 도달할 것이라는 게 무디스 측의 추산이다.
마크 잰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재정절벽이나 부채한도 도달은 경제에 폭넓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치권이 행동을 하지 않으면 고통이 따를 수 밖에 없어 합의를 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정치권이 재정절벽 해소안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미국 경제는 내년 봄까지 다시 침체에 빠질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