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이 분양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이 평균 청약경쟁률 11.3대 1을 기록했다.

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군별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606실 공급에 6858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11.3대 1, 최고 경쟁률 24.9대 1을 각각 나타냈다.

군별로는 1군(24, 25, 29타입)이 136실 공급에 3389건이 몰려 24.9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2군(39A, 39B타입)은 202실 공급에 2340건, 3군(46A, 46A1, 46B, 49A, 49A1, 49B, 49C, 84A, 84B타입)은 268실 공급에 1129건이 접수됐다.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가장 큰 호재로 평가되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와 GTX 조기 착공 구상 등의 개발호재가 이번 청약접수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변상덕 분양소장은 “개발 호재 뿐 아니라 투자자가 가장 선호하는 소형 중심의 상품과 풍부한 주거편의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이날 발표하며 계약은 오는 8~9일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