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전북을 전기안전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이날 오후 2시 전북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1-3번지 전북혁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신사옥 착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완주 전북지사를 비롯해 임정엽 완주군수,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문인 지원국장을 비롯해 혁신도시 동반이전 기관장,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1-3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신사옥은 대지면적 5만1899㎡, 연면적 2만70㎡이며, 총 공사비 736억원(부지매입비 231억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확정된 신사옥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설계됐다. 신사옥은 건물을 원형으로 구상해 외피 면적을 줄이고 지열(수축열식) 100%를 적용한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의 자급률과 효율을 극대화했다.
'새울림'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신사옥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소통과 화합의 매개수단인 '북'과 미래의 상징인 'UFO'를 형상화한 아름답고 독창적인 외형으로 인해 향후 전북혁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74년 설립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본사를 포함해 전국 시·도에 13개 지역본부와 47개 사업소, 전기안전연구원, 전기안전기술교육원 등에서 총 27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신사옥 이전은 전기안전공사가 40년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이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북을 대한민국 전기안전의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