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동양증권은 LIG손해보험이 손해율 하락과 펀더멘탈 개선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저평가돼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5일 "2분기 순이익은 5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4.1%가 증가했다"며 "계절적 손해율 상승 구간에도 무난한 실적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태풍 발생 및 피서철에 따른 사건사고 증가로 손해율이 증가한데다 퇴직급여충당금 부채 94억원에 의한 사업비 증가 때문에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하락폭이 컸다는 분석이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작년 2분기에 발생한 법인세 환급액 추징분에 따른 일회성 기저효과 때문에 증가폭이 컸다.
원 애널리스트는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투자이익률은 4.5%를 기록했다"며 "높은 대출자산 비중으로 인한 수익률 관리와 주 식처분수익 71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IG손해보험은 운용자산 중 대출 비중이 35.7%로 보험사 중 가장 높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자동차 손해율 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과거 구조조정 후 2010년 신규로 채용한 손해사 정사들의 언더라이팅 능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손해사정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해 손해율 관리 및 대처가 더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