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DGB금융에 대해 양호한 실적과 고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 유지.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이 7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다"며 "일회성 요인이 없는 가운데, NIM(순이자마진) 하락이 원화대출금 성장으로 상쇄되는 실적이었다"고 판단했다.
DGB금융지주의4분기 당기순이익은 485억원으로 3분기보다 38.6%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자산 성장은 양호하나, NIM 하락이 지속되고 연말 비용(충당금 및 판관비) 증가로 계절적 실적 둔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 DGB금융의 PBR이 0.72배로 시중은행 평균 0.55배와 비교해 싸진 않지만, 고수익성을 감안하면 저평가 된 상태"라며 "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이 마이너스이고, 핵심예금 비중(원화예수금 대비)과 유가증권 비중이 다소 높아 NIM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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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