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염동은 애널리스트는 26일 "두산인프라코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 8593억원으로 전년동기 배비 4.5%,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79.1% 각각 감소했다"며 "당초 추정치인 영업이익 490억원을 하회했고, 컨센서스였던 1070억원을 70.5% 밑돌았다"고 말했다.
DII의 영업이익률이 2분기 6.9%에서 3분기 3.7%로 하락했다. 유럽 건설기계 업황부진과 미국 하계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가 주원인이었다는 분석이다.
염 애널리스트는 "중국법인은 매출대비 6~8%의 영업적자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건설기계 발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작기계 부문 영업이익도 328억원으로 영업마진은 9.8%로 하락했다. 미국업황 호조는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유럽 등에서의 매출감소와 미국에서의 발주지연이 마진하락의 주된 원인이다.
그는 "엔진부문의 60억원 적자는 기존 엔진공장 설비교체와 소형엔진 투자에 따른 부문이 반영된 것"이라며 "내년에도 투자로 인한 감가상각비 부담이 존재할 것이나, 2014년에는 소형엔진 양산체제 본격가동으로 인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의 실적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한다"며 "macro 우려로 인한 단기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이것이 해소되는 시점에서 주가는 re-rating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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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