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까지 국채선물 시장에서 강한 순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주춤하고 있지만 매수 심리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부터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배적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가인 2.84%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전거래일 종가보다 1bp 내린 2.91%, 3.03%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상승한 106.00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3틱 오른 106.02로 출발해 106.08까지 올라섰다가 하락했다.
외국인은 225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투신권도 각각 1269계약, 1204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은행권과 개인이 각각 4781계약, 406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3틱 상승한 116.52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1틱 오른 116.60으로 출발해 116.76까지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5일 이평을 넘어가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매수세가 강하지 못하면서 눈치보기 장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FOMC 앞두고 관망세가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이 정도 레벨이면 큰 부담 없다고 본다"며 "다만, 금리가 최근 오르면서 다들 주저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외인들이 1만 계약 정도만 더 팔면 누적순매수가 전저점에 도달해 사볼만 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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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