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측 "2년이상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돼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장하성 교수, 고용노동정책 관련 질의응답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측 경제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21일 2년 이상의 초·중·고 기간제 교사는 정규직화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고용 및 노동 정책 관련 발표에 앞서 장하성(왼쪽) 고려대 교수, 정병석(오른쪽) 한양대 석좌교수(전 노동부 차관)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장 교수는 이날 서울 공평동 선거 사무실에서 안 후보의 고용노동정책 발표에 이은 질의응답과정에서 공공부분의 2년 이상 계속되는 직무에 대한 정규직 전환 공약과 관련, 일선 초·중·고의 기간제 교사도 정규직화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기간제 교사의 업무가 2년 이상 계속된다는 것은 사람만 바뀐 것이지 그 일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이라며 "기간제 교사 전부가 된다, 안 된다로 단순히 보기보다는 기간제 교사가 하고 있는 업무가 학교에 필요한 자리였다면 당연히 그렇게(정규직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직종간 여러 가지 이슈가 남아 있다. 별정직, 기능직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단일 체계로는 볼 수 없다"면서도 "고용의 안정성에 있어서는 정규직화 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지금 기간제 교사 같은 경우 4만 1000여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각 단위에서 2년 이상 지속되는 업무라고 하는 이들은 파악이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과 관련, '사람'이 아니라 '직무'를 중심으로 한 것이 정규직 전환을 줄이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는 "사람 기준으로 하는 정책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데  사람 기준(정책)은 이미 효과가 없다고 입증됐다"며 "이 방안은 획기적이고 강력히 비정규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제가 볼 때 공공 부문의 비정규직에게 정말로 반가운 소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영세사업자·비정규직의 안정된 일자리 전환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 정병석 교수는 "이런 부분들에 관련된 사업 예산과 기금이 상당 규모가 된다. 사회 보험료 지원 예산은 내년 예산이 4000~5000억원, 열악한 사업체 지원 예산도 1000억원 된다"며 "이런 사업들을 다 모아 2~3조 정도 재원을 조성하면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청년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대기업 공시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질문에는 "법적 의무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압력과 부담을 주는 것"이라며 "사회적 책무로 하자고 합의하게 되면 기업이 사회적으로 책임을 지는 것으로 의무를 지게 돼 그게 더 낫지 벌금을 물리는 것은 실효성이 적다"고 답했다.

민간 부분의 비정규직 전환 정책으로 제시한 민간부문 공시제의 구체적 모습에 대해선 "비정규직 비율이 높다든지 청년 채용을 많이 안 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지 않은 기업은 불이익 받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필요한 재원과 재원 마련 방안이 안 나왔다는 지적에는 "이것이 완성판이 아니고 혁신 경제를 발표한 뒤 이것을 다 종합해서 진심 캠프의 종합적인 대책이 나가게 된다"며 "수량적인 목표가 상당히 의미가 없다고 보고 중점을 두는 것은 일자리 양보다는 질"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장 교수는 "재정팀이 구성돼 있고 각각의 정책들은 재정팀이 같이 참여하고 작업하고 있다"며 "그냥 정책을 내놓는다는 식의 평은 옳지 않다. 재정팀이 종합적으로 안을 만들어 보고 있다"고 되받았다.

한편, 이날 안 후보는 장·정 교수와 함께 ▲ 일자리, 복지, 혁신경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 체계의 구축 ▲ 사회통합적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 ▲ 영세사업장과 비정규직 일자리를 안정된 일자리로 혁신 ▲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경제 주체들의 사회적 책임 강화 ▲ 사회통합적 노사관계 구현 등 5대 고용노동정책을 발표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