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2013년 매출액은 9023억원, 영업이익은 605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본격적으로 들여온 신규 수입브랜드가 매출에 기여하면서 매출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 역시 2012년을 저점으로 2013년 6.7%로 개선되면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0% 이상 증가할 예상"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3분기 매출 4%YoY 감소될 전망: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818억원(-3.8%YoY), 영업이익 259억원(+189.9%YoY)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해외브랜드와 국내브랜드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될 것으로 파악된다. 8월부터 해외브랜드 코치(11년 매출 9% 비중)가 중단된 점과 부진한 내수경기 감안 시, 해외브랜드 부문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이유는 코치가 계약기간 보다 일찍 계약을 종료하면서 영업권 관련 이익(19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 +1%YoY, 영업이익 -7%YoY 예상: 동사의 4분기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해외브랜드 부문에서 코치의 영향을 받아 소폭 감소하고, 국내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이 소폭 증가될 전망이다. 현재 10월까지의 매출 동향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되는 추세이며, 일찍 추워진 날씨 때문에 회복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다.
2013년 매출 +13%YoY, 영업이익 +34%YoY 전망 (12년 일회성이익 제외시): 동사의 2013년 매출액은 9,023억원(+13.1%YoY), 영업이익은 605억원(-5.6%YoY, or +34.2%YoY(코치 관련 일회성 이익 제외시)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들여온 신규 수입브랜드가 Full Year로 매출에 기여하면서 매출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12년을 저점(5.7%, 일회성 이익 제외시)으로 13년 6.7%로 개선되면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0% 이상 증가할 예상이다.
12~13년에 걸쳐 브랜드 투자 활발, 매장수 확대 예상: 당사는 '신세계인터, 한섬 소비트렌드 변화의 수혜주' 리포트 (9월 4일 발간)을 통해 향후 백화점 계열 의류회사가 1)브랜드 수 확대와 2)매장수 확대로 외형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년~13년 동안 신규로 들여오는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확대하고, 향후 신세계 그룹의 유통채널 내 침투율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계획이다. 동사의 2012년말 매장수는 775개로 11년말 727개 대비 6.6% 증가할 전망이며, 13년말 850개(+9.7%)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수입브랜드는 지방시, 셀린느 매장을 현재 7개에서 12년말 10개, 13년말 20개로 확대, 어그 역시 13년말 10개 매장으로 현재 대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국내브랜드는 30Days Market (SPA 편집숍)을 12년말까지 10개로 확대하며, 톰보이는 12년말까지 30개점 오픈이 예상된다. 동사는 12년, 13년에 내수경기가 대체로 부진할 전망임에도, 매해 신규브랜드를 각각 4~5개씩 런칭하면서 예년(3~4개 런칭) 대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브랜드 투자는 향후 3년 동안 경쟁사와 차별화된 성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10,000원 유지: 동사의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1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1)고가와 저가에 포지셔닝해 양극화된 소비시장에 가장 적절하게 대응하고, 2)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은 13년 부산점 신규오픈, 14년 여주점 확대할 계획이며 기대효과는 보유브랜드 매장확대와 지분법이익 성장이고, 3)자사 유통채널을 통해 화장품(비디비치)과 라이프스타일(자주 - 자연주의 업그레이드 브랜드)등 의류 외 아이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현재의 주식가치는 13년 PER 12.9배로 과거 Valuation의 중하단 수준으로 저평가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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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