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7일 채권금리가 상승 출발했다.
전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6bp 상승한 가운데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점차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가 역시 전일에 이어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가 진행 중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3bp 상승한 2.81%의 매수호가를 기록 중이다. 5년물 12-4호는 전일보다 3bp 오른 2.8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 종가 대비 2bp 상승한 2.98%을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9틱 하락한 106.15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8틱 내린 106.16으로 출발해 106.14~106.17의 레인지를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은 158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권도 3070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투신권이 각각 3405계약, 546계약의 매수우위다. 보험권과 개인 역시 227계약, 571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23틱 하락한 117.13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틱 떨어진 117.14로 출발해 117.09와 117.19 사이의 움직임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해외시장을 무시할 수는 없어서 일단 채권 분위기는 약세"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아무래도 미국장 영향으로 조정을 받고 있고 외인 매도도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물이 60일선인 106.14에 닿아 있어서 이 레벨에서 공방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