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교보증권은 17일 디피씨에 대해 본업인 전자레인지 부품 고압변성기(HVT)의 안정적인 수익과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지분법 이익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795억원, 160억원"이라며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 912억원과 영업이익 15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192% 늘어난 수준으로 올해는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피씨는 주로 전자레인지에 채용되는 고전압 발생장치인 HVT를 생산하고 있다. HVT 세계 시장규모는 연간 7500만대다. 디피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해외 공장 포함)이다.
디피씨의 100%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매년 실적 개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13억원, 20억원, 2011년에는 307억원, 5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는 각각 206억원 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심 책임연구원은 "스틱은 전년도 말 기준 2조 3110억원 규모의 10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며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 307억원 중 160억원이 펀드 운용에 대한 관리보수"라고 했다. 이어 "펀드 규모가 증가할수록 운용보수 증가한다"며 "초과 수익에 대한 성과보수 체계가 있어 피 투자회사의 성과에 따라 실적 급증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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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