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17일 증시는 환율이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지만 반등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틀째 반등에 성공했다. 스페인 정부가 구제금융 신청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다 골드만삭스와 코카콜라 등 일부 대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양호해 상승 마감했다.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소식은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페인 재무부 관리 발언을 인용, 스페인이 유럽연합(EU)의 새로운 구제금융 체제에 따른 지원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급적으로도 연기금의 매수와 환율의 지속적 하락은 당분간 국내 증시에 오히려 상당한 지지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당장의 환율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시장을 이탈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를 줄 수 있다"며 "연기금 현물 매수라는 투자심리 개선 요인과 함께 보면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날 선물거래규모는 15만 계약에 불과하는 등 극빈한 거래량 감소 속에 연기금의 현물 순매수는 시장에 단비가 되는 듯한 인상"이라며 "연기금의 현물 매수는 현물 매도차익거래 조건을 상대적으로 좋게 해주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6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1.80포인트, 0.71% 오른 256.90으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0.7% 상승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