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9일 증권회사의 파생결합증권과 연계된 운용자산을 고유자산과 구분 관리하고 과도한 단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을 자제하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부실대응능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확대 등으로 일부 증권사의 신용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 6월 말 현재 파생결합증권 발행잔랙은 48조5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약 40% 급증했으며, 증건사간 과당경쟁 등으로 올해 발행된 ELS, DLS 중 만기 3개월 미만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권 원장은 "저금리 기조하에서 보험사의 금리역마진 등 자산운용 리스크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기준 보험료적립이율이 5.69%로 운용자산이익률 5.10%를 초과하는 등 보험사 역마진 등으로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권 원장은 은행의 부실채권 목표비율(2012년 말 평균 1.3% 이하) 준수여부 점검 및 충실한 내부유도 지도 등을 통한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금감원은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차입금의 만기 다변화, 커미티드라인 활용 등을 통해 다각적인 외화유동성 확동노력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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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