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희 HMC투자증권 사당지점장
지난 주말 뉴욕 증시(5일, 현지시간)는 9월 실업률이 7.8%대로 3년8개월 만에 8%대 밑으로 급락해 3대 지수 모두 주간 기준 3주 만에 강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5년 여 만의 최고치 수준으로 34.79포인트(0.26%) 상승한 1만3610.15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애플이 급락하면서 13.27포인트(0.4%)하락한 3136.19로 S&P500지수도 0.47포인트(0.03%) 소폭 하락하면서 마감했다.
유로존 증시도 그리스, 스페인 문제보다는 미국의 영향으로 상승 모습으로 마감했다.
유가도 2달러 급락하여 90달러 밑인 89.88달러로 마감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의 최대 관심 사항은 어닝시즌에 따른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다. 경기진단의 척도인 알코아사가 9일 실적을 발표한다. 10일에는 소매업체인 코스트코, 12일에는 JP모간체이스와 웰스파고가 공개한다.
경제지표로는 미국의 8월 무역수지(11일)와 9월 생산자 물가, 소비자 심리지수(12일)가 발표된다.
미국경기의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아 기업들의 실적은 크게 기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대선의 불확실성, 재정절벽, 유로존의 불안전성이 여전히 투자 심리개선의 저해 요인이다.
유로존은 8일 유럽안정화 기구가 출범하고, 9일 재무장관 회담에서 스페인의 구제금융이 논의예정이나 스페인이 아직 원하고 있지 않는 상황으로 아직 시간이 필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긴 연휴를 마치고 2000선에서 증권당국의 증시부양의지와 4분기에는 경제지표가 회복 가능성으로 반등이 기대된다.
지난 주말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인 8.1조의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실적 발표와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세로 상승 출발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로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면서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서비스업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순매수로 대응했다.
주간단위로는 코스피는 0.05%하락한 1995.17로, 코스닥은 2.3%상승한 535.82로 마감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이번 주 장세를 박스권 장세로 예상하고 있다.
어닝시즌의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전차군단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개선이 부족하고 수급도 외국인과 기관의 대응 패턴인 것이다.
국내증시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해 수익률 게임 양상의 시장 전개가 예상된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기업 실적 동향, 중국의 경기, 증시 부양 의지, 유로존의 결과에 따라 국내 증시도 연동되는 시장이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시장의 목표수익률을 짧게 보고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대형주는 실적과 기술적인 대응이 바람직해 보이고, 중소형주의 수익률게임 전개양상은 수익을 극대화하는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제품가격 인상 및 해외실적호조의 음식료업의 순환상승이 기대되며 지난주 삼성의 설비투자 재개에 따른 AMOLED관련주와 모바일 엔터, 게임의 콘텐츠 관련주는 당분간 선순환적 상승이 기대된다.
의료정밀, 바이오, 중국소비관련주도 순환 상승이 예상된다.
관심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NHN,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에스엠, 제닉, 삼립식품, 하이텍팜, 메디포스트, KH바텍, 디엔에프, 포스코엠텍, CJ E&M, 제일기획, AP시스템, 덕산하이메탈 등이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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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