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8일 증시는 주요 이벤트를 앞둔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면서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실업률이 하락하며 개선된 흐름을 보였지만 상승 연료로 쓰이기에는 미흡했다.
EU 재무장관 회담 (9일), 한국 10월 금통위, 10월 옵션만기일 (11일)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증시는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의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이에 트로이카 그리스 실사보고서와 유럽안정화기구(ESM) 정식출범,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한국 기준금리 발표가 예정돼있다.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로존 위기의 조속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상당부분 선반영돼 있는 만큼 이벤트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실적이나 경기지표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지난 9월 14일 이후 박스권에 갇혀있는 코스피의 변동성도 제한적인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목요일(11일) 선물베이시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이)의 향방에 증시 흐름을 결정할 전망이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센터장(상무)는 "유가증권 시장은 10월 옵션 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여전히 평행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베이시스가 1.5포인트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 면 나올 수 있는 차익 매도 물량은 3000억~400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5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0.25포인트, 0.09% 내린 263.85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강보합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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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