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월드스타' 싸이의 지난 4일 공연 덕분에 서울시청 인근 편의점 매출이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밤 서울광장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공연에 약 8만 명의 관객이 몰려 근처 편의점이 특수를 누렸다.

편의점에 따르면 삼각김밥, 줄김밥, 샌드위치과 같은 신선상품은 평소 대비 10배 이상 발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동이 났다.
특히 맥주(35배), 생수(10배), 음료수(4배) 등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음식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찐빵(20배), 오뎅(9배)도 인기를 끌었다.
GS리테일은 서울광장 주변 GS25 8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날 하루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보다 13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역시 서울광장 인근 점포 3곳의 매출이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9월 27일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했다.
CU의 경우 3개 점포의 매출 신장률은 9월 평균 대비 301.9%, 전일 대비 468%나 급신장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공연 관람 인파가 많이 몰릴 것을 예상돼 평소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물량을 확보했지만, 맥주, 안주, 생수 등은 준비한 물량을 거의 다 판매했다"고 말했다.
거리 응원, 공연 같은 야외 행사는 인근 편의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오는 6일 저녁은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이에 한강 공원에 14개 점포를 보유한 세븐일레븐은 불꽃축제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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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