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포스코는 독일 최대 철강업체인 티센크루프의 브라질과 미국 제강소 매각 추진에 입찰 후보 거론과 관련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25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티센크루프가 브라질의 CSN 제강소와 미국 스틸아메리카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티센크루프는 지난 5월에도 제강소 매각을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티센크루프가 제강소를 매각할 경우 세계 최대의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 US스틸, 포스코, 일본 니폰 스틸 등이 그동안 거론돼 온 것이다. 이들 업체는 이번에도 입찰 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26일 “전문가들이 보기에 티센크루프 매물을 살 수 있는 업체는 전 세계에 몇 안 된다”며 “그러다보니 매각 후보로 포스코 이름이 당연히 오르내릴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티센크루프 제강소 매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기업 입장에서 필요할 경우 살 수 있겠지만 그동안 포스코 매각 주최로 거론된 것만으로 매입 여부를 포스코와 연결 짓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티센크루프의 브라질 CSN 제강소 규모는 500만톤의 강철판을 생산할 수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제강소 가치를 30~40억 유로로 추산하고 있다. UBS 등 분석가들은 티센크루프 미국 제강소인 스틸 아메리카의 가치가 약 30억 유로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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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