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모집 중이다.
26일 CJ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CJ제일제당, CJ E&M, CJ오쇼핑, CJ GLS 등 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총 10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다. 모집 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글로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말에 발표되며 이후 ▲ 테스트 전형 ▲ 실무진면접 ▲ 임원면접을 거쳐 12월 중 그룹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앞서 지난 6일 CJ그룹은 과거 기업 소개 위주의 딱딱하고 일방향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시사회, 공연 방식으로 구직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CJ그룹은 영등포 CGV타임스퀘어와 엠펍에서 예비 지원자 300명을 초청해 'CJ컬쳐 레시피'라는 이색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식품, 신유통, 미디어 엔터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는 그룹 사업 특성에 맞춰 주요 계열사별 소개와 다양한 직무에 대한 영상 시사회 형태로 소개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 CJ오쇼핑 이해선 대표 등 그룹의 주요 CEO들이 직접 대학 강의실을 찾아가 회사 소개 및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안내하는 'CEO특강'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CJ그룹은 이번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에서 글로벌 인력 비율을 전체의 10%까지 늘려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CJ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고용계수(매출액 10억 증가비 일자리 증가수)가 3.6으로 국내 30대 그룹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말 1만3300명이던 CJ그룹의 임직원은 지난 2011년 말 기준 4만6100명으로 244.7% 증가했다. 기존의 식품사업 주력에서 신유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바이오 사업 등으로 사업다각화가 진행되면서 그룹의 고용규모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CJ그룹 인사담당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예상되나, 기업이 이럴 때일수록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젊은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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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