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방송에서 자녀들을 최초 공개했다.
K-리그 해설자 활약 중인 송종국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딸 송지아(6) 양과 송지욱(5) 군을 공개했다.
다정하게 두 손을 잡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남매는 "우리 아빠는 춤도 잘 추고 축고도 잘하고 해설도 잘합니다"라고 송종국을 소개했다.
이날 송종국은 "축구선수 은퇴를 선언한 후 K-리그 해설을 하며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밝혔다.
딸 지아 양은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수원에서는 8번, 월드컵에서는 22번, 사우디에서는 20번, 중국에서는 44번이었다"며 아빠의 등번호를 모두 기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지아 양은 '주니어 완전정복’코너에서 "아빠가 새벽에 '지아야~지아야~'하면서 저를 부르셨다. 그러다가 침대에서 침을 퉤퉤 뱉었다"며 최근 변한 아빠의 모습을 고발했다.
이에 송종국은 "새벽 5시쯤, 술에 취해 화장실인지 알고 침을 뱉은 것 같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전에는 시즌이 끝나는 12월 말고는 술을 마신 적이 없는데 은퇴하고 나서는 사회생활도 해야 하고 몸관리를 할 필요도 없다보니 술을 마시게 된다"며 자신의 변화를 갑작스럽게 느끼는 아이들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종국은 "지아에게 아빠가 은퇴해서 돈이 없다고 말하자 지아가 자신의 지갑에서 5천원을 꺼내서 줬다"며 딸의 대견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종국과 두 남매의 모습이 담긴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오는 2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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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