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유혜진 기자] 한국투자증권 FICC본부는 FICC비즈니스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루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라는 네임에 걸맞는 FICC의 하우스를 만드는게 궁극적인 목표다.
안재완 투자금융본부 FICC Trading & Sales 상무는 지난 12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국내 FICC비즈니스는 초보단계이지만 그와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잠재성이 무한대인 영역"이라며 "국내 증권사 중 최고의 증권사에 걸맞은 FICC하우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업계, FICC "초보단계"...성장성은 '무한대'
국내 증권사의 경우 해외IB와 비교했을때 여전히 초보 단계라고 말했다. 하지만 증권업에서 FICC의 역할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 상무는 "해외IB와 비교한다면 자본규모도 국내 증권사가 작은 편이고 인력 수준에서도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며 "다만 운용부문에서 국내 이자율 상품 시장의 경우 이미 증권사들의 역할이 매우 커졌다"며 FICC본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내 증권사들이 수익원이 지나치게 리테일이 편중된만큼 새로운 수익 모델이 절실한 상황에서 FICC본부는 새 수익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해외IB의 경우 수익원의 50%가 FICC비즈니스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FICC비즈니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자율 상품 뿐만 아니라 외환과 상품(currency, commodity)등의 비주력 상품군에 대한 비지니스도 있기 때문에 잠재력이 무한대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지난 7월 서울환시를 첫 등록해 외국환거래 물꼬를 텄다"며 "다양한 상품 시장이 있는 만큼 비주력 상품군들에 대한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영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FICC본부 "양적질적 성장에 초점"
한국투자증권 FICC팀의 영업은 지난 2008년 투자금융본부 안에 DS(Derivatives solution)부(部) 내에서 팀 단위로 시작됐다. 주식과 연계된 파생상품 거래가 주요 사업이었던 투자금융본부 내에서 장외 파생상품 영업을 담당하는 DS부가 FICC영업을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 FICC팀을 DS부에서 독립시켜서 부서로 승격시켰고 FICC운용부와 함께 FICC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 상무는 "FICC 업무를 개시한 이래 FICC관련 실적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투자증권 FICC본부의 목표는 현재로서 질적과 양적으로 모두 성장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안 상무는 "양적 성장은 규모를 키우는 데 있지만 그와 못지 않게 수익성을 바탕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뽑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질적 성장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재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상품의 개발 및 판매를 하는 세일즈 뿐만 아니라 딜러들까지 FICC비즈니스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