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홍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장
전일 코스피는 2.43포인트 하락한 1947.60포인트로 1차 저항선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수급측면에서 보면 외국인은 현물 1265억과 선물 1305억을 순매수 하면서 지수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이달 선물옵션 동기만기로 시중에서 나돌던 외국인의 최고 5000억원 수준의 매도설로 장중 등락을 거듭했지만 외국인의 순매수로 코스피는 큰 충격 없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업종으로 헬스케어관련, 전기유틸리티, 가스유틸리티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웠으며 계속적으로 개별종목 중심으로 시장이 전개되고 있다.
그 동안 주식시장 업종에 근무하면서 수없이 확인하면서도 극복하지 못한 것이 심리적인 면이다.
시장은 청개구리 같은 속성이 있는 것 같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논리적인 접근을 통해 시장을 보면 그 동안 외국인이 차익거래 매수 3조원 등 환경은 우호적인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많은 전략가들은 코스피 하락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리포트들이 생산되었다.
그러나 시장은 우리의 우려와는 반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장의 확인된 재료는 정보로서 효력을 잃는 것 같다. 많은 시장 참여자는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선택에 있어서 심리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이다.
단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심리적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시장참여자가 승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 하루였다.
간밤 다우지수는 버냉키의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206.51포인트 상승한 1만3539.86포인트로 마감했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양적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버냉키는 경제가 개선될 때까지 무제한을 매달 400억 달러 규모로 모기지 저당증권을 매입하겠다는 내용에 모두가 놀랐다.
이는 주택경기 부양을 통한 고용증대와 경기회복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내용이였다.
오늘 국내 시장도 갭 발생을 시도하면서 상승할 것을 보인다.
지수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시장 대응을 권하면서 단기 투자자는 현금확보를, 장기투자자는 일일 변동성을 이용한 매수를 대응하면 좋을 것 같다.
관심종목으로 삼성전자와 호남석유화학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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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