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2.5%로 추가 인하를 전망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지난 7월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둔화는 지속되고 있으며 상당기간 마이너스 GDP갭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추가 금리인하는 시간 문제"라며 "특히 상반기에 2.5% 성장했던 한국경제는 하반기에도 수출침체와 내수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연간으로 2%대 중반 정도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은 10월 수정 경제전망 발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또 다시 하향조정할 전망이며 이를 근거로 10월 금통위는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75%의 기준금리는 경기 부양을 위해 충분히 낮은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는 2.5%까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유럽의 재정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와 중국의 경착륙 가능성 등으로 인해 수출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며 "내수 역시 불확실한 경기여건과 가계부채 및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국의 양적완화로 국내로 유동성이 유입될 경우 금리차를 줄이기 위한 금리인하 필요성도 생긴다"며 "기준금리는 2.5%까지 인하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고채 3년 기준 2.90% 부근에서 적극적인 저가매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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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