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무역보험공사가 독일계 해운사를 대상으로 로스쇼를 열었다.
유로존 재정위기로 조선업계 수주가 급감하자 이를 타개하는 돌파구룰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룡)은 독일계 우량 11개 해운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드쇼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세계 3대 조선박람회로 꼽히는 '독일 선박기계 및 해양기술(SMM) 2012' 박람회 개최 기간에 맞춰 진행했다.
이번 로스쇼에서 무역보험공사는 선박금융지원제도와 독일의 11개 해운사별로 개별 상담을 통해 국내 조선업체에 대한 선박발주를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최근 유로존 재정위기로 우량 해운사들조차 자금조달이 어려워 선박발주를 주저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지만 무보가 국내 조선업체들한테 발주되는 프로젝트에 대해 선박금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수주가 한결 용이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다.
무보의 박상희 투자금융본부장은 "유로존 위기로 해운경기가 침체하면서 한국의 조선업체들이 수주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주 확대를 위해서는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선행될 필요가 있어 로드쇼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앞으로 무보는 우량 해운사 및 금융기관을 발굴하고, 협력강화를 통해 우리기업의 수주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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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