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인도 정부가 광산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철광석의 수출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비슈와파티 트리베디(Vishwapati Trivedi) 인도 광업부 장관은 외신과 대담을 통해 인도의 철광석 채굴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철광석 수출과 운송료에 붙는 관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리베디 장관은 이런 발언은 인도의 대법원이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된 카나타카 지역에 대한 개발 금지를 완화하는 판결을 내린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도 정부가 최근 부진에 빠진 철광석 업계를 부양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31일 만료된 회계연도에서 인도의 철광석 수출 규모는 6180만 톤으로 직전년 동기와 비교해 1/3 수준으로 급감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철광석 수출에 대한 관세율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된 것과 함께 운송료 부담이 커지면서 업계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트리베디 장관은 새로운 조치가 언제 시행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가능한 빨리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