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표면처리 기술개발 업체 엔엔피(대표 황춘섭, www.nnptechno.com)가 특화된 렌즈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노광기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광기는 포토리소그래피 기술을 적용한 기기로, 일정한 광(光)에 반응을 일으키는 재료로 만들어진 감광제와 미세한 패턴이 형성된 포토마스크에 광을 조사해 패턴형상을 만들어 내는 장비다.
미세회로를 형성하기 위해 기판에 감광제을 코팅한 후 포토 마스크를 진공으로 밀착해, 감광제가 광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파장영역(310∼400nm)의 빔을 일정시간 노출시켜 감광작용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 동안 선보였던 대부분의 노광기 제품은 반사경을 통해 확산광을 평행광으로 변환해 빛을 투여하는 면광원 방식의 평행광 노광기로, 다수의 반사경(고정밀 렌즈)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렌즈 가격 및 유지보수 비용 등이 아쉬웠다.
이번에 엔엔피에서 선보이는 노광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생산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렌즈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다방향으로 입사되는 UV 산란광을 일방향 볼록렌즈의 집광력을 이용해 광파워를 한층 높여 미세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렌즈부가 이동하면서 입사광을 나노 선광원으로 스캐닝하는 신개념 노광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특화 렌즈를 이용해 점광원인 LDI(Laser Direct Imaging)와 비교하여 현상된 회로면이 매우 평활한 특징을 가진다. 이 렌즈는 볼록렌즈와 오목렌즈의 특징을 결합한 것으로, 최초의 UV 광이 렌즈부를 통과하면서 빛을 집광해 선광원의 평행광을 구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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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