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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의 재발견, 예능 샛별에서 드라마까지…'아그대' 연기력 호평

기사입력 : 2012년08월23일 17:40

최종수정 : 2012년08월23일 17:40

[사진 = 뉴시스]
[뉴스핌=이은주 인턴기자]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감칠맛 나는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다.

광희는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서 남자 학교로 전학 온 여장 남자 구재희(설리)가 반에서 인기를 독차지 하자 온갖 계략을 세워 재희를 괴롭히는 악동 허들 선수 '송종민 역'을 맡았다.

광희는 실제 성격과 잘 들어 맞는 극중 역할을 소화해내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드라마에 '깨알 재미'를 더해줬다.

앞서 광희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성형사실과 멤버에 대한 질투 등을 솔직히 고백해 왔다. 

'아그대' 역할에 대해서는 "극 중 인물과 실제 성격이 많이 다르지 않다. 때문에 연기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고 진짜 제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것 같다"며 첫 연기도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누리꾼들은 "광희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 된다", "광희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짐", "드라마 보다가 광희 때문에 빵빵 터진다", "광희 캐릭터 밉상인데 자꾸 보게 되네", "광희 연기 너무 자연스럽다","광희 연기도 이렇게 잘했었나?", "광희 연기 실제 모습과 다르지 않아 너무 재미있다"등의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현우도 "광희 형과는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이번에 같이 연기를 한다. 워낙에 캐릭터랑 실제 모습이 비슷해 착각할 정도다"라며 광희의 연기를 극찬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광희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촬영장의 공식 분위기 메이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항상 현장을 즐거운 분위기로 유도하고 있다"며 "무더위와 빡빡한 촬영 스케줄이 지친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항상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려 노력하는 광희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씨에 모두들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희는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예능계의 샛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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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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