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애플의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5'가 9월 12일 또는 19일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출시일정이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은 새 아이폰이 4세대 이동통신망인 LTE(롱텀에볼루션)를 지원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구매를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S3와 저울질하기도 한다.
아이폰5에 대한 관심은 소비자뿐 아니라 이동통신사 측도 보이고 있다. LTE 지원여부에 따라 이동통신 LTE 시장 내에서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을 정도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외신 및 국내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5는 9월 12일 또는 19일 베일을 벗는다.
이같은 루머는 씨넷,테크크런치 등 외신보도에 따라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이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직원들의 휴가를 제한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방침이 아이폰5 출시로 인한 업무량 증가의 근거로 제시됐기 때문이다.
다만 통상적인 애플 출시 관례를 보면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고, 국내 전파인증이 비교적 까다롭다는 점 때문에 한국에서는 10월 중순 이후에나 아이폰5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출시일정뿐 아니라 아이폰5의 스펙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최근 한 국내 이통사의 올해 1분기 IR 자료가 공개됐는데, 아이폰5의 LTE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소문과 기대감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LTE 지원여부에 대한 루머는 이통사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주요요소 중 하나로 판단된다. LTE를 지원한다면 LTE 시장에서 하락세이던 KT가 아이폰5를 통해 재건에 나설 게 확실시되기 때문. KT는 국내 최초로 아이폰을 도입하며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킨 이통사로, 시장 내 지각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
다만 애플코리아 측은 이같은 루머를 일축했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12일 출시가 맞으면 애플 측에서 미디어에 언팩 행사 관련 공문이나 초대장을 보낼텐데 아직"이라며 "루머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5는 루머에 따르면 쿼드코어 A6칩이 얹혀지고 카메라 기능도 대폭 보강돼 1000만화소 모듈이 탑재된다. 화면크기는 4인치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통신 모듈은 3G와 와이파이, 4G LTE를 모두 탑재할 것으로 보이나 국내 이통3사가 운용하는 LTE 대역폭을 지원할 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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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