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미국 옥수수 및 대두 생산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수출량도 함께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애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연례 발간되는 프로파머 미드웨스트 크롭 투어(Pro Farmer Midwest Crop Tour)의 조사 결과 최악의 가뭄으로 오하이오의 옥수수 수확 측정량이 미국 농무부가 이달초 예측한 것에 비해 더 큰 감소세를 보였고 대두 수확도 지난해부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내 옥수수 생산 순위 8위의 주인 오하이오주의 3분의 2 지역에 대한 작황 조사 결과 평균 옥수수 수확량은 지난해 156.3부셸보다 29%가 준 110.5부셸까지 하락했다. 미 정부는 오하이오 주의 옥수수수확량은 158부셸에서 20% 하락한 126부셸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8월 14일 기준으로 오하이오의 62%가 보통 수준에서 극심한 정도까지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 비율은 지난해보다 5.3% 높아진 것이다.
대두 수확 또한 한 세대 최악의 가뭄 사태로 감소했다. 크롭 투어 결과 대두를 미국에서 6번째로 많이 생산하는 주인 오하이오에서 3제곱피트 재배면적당 평균 1034꼬투리의 대두 수확량을 측정했다. 이는 미국이 에이커 당 47.5부셸을 생산한다고 봤을때 지난해 평균 1253꼬투리보다 17.5% 줄어든 것이다.
미 농무부는 대두 수확량이 10년전보다 12% 준 42부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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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