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오후에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중 하락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도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14일 일본 증시는 순조로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은 다소 줄었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유보 심리도 강해, 시세 전체에 큰 방향감은 없다는 분석이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4.73엔, 0.5% 오른 8929.88엔으로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전날보다 0.35% 상승한 749.5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일본은행의 7월 정책회의 의사록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어떤 정책 옵션도 미리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언급이 이날 공개되면서 투자자들의 경기 부양 기대가 커졌다는 관측이다.
달러 및 유로화 대비 엔화 가치의 약세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KDDI 등 내수주들과 전기와 메가 뱅크 등 주력 대형주들이 많이 오른 반면, 파나소닉과 도시바 그리고 소니 등 전자업체들은 약세였다.
대만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가권지수는 7479.25포인트로 전날보다 0.58% 올랐다. 최근 석 달 사이 최고치다.
애플이 다음 달 아이폰5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지니어스, 라간 정밀 등이 각각 3.5%, 0.7% 오르는 등 애플 협력업체들이 지수 상승 견인했다.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반등했다.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부진으로 인해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는 관측이다.
이날 오후 3시 3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2139.94포인트로 전날보다 0.18% 오르는 중이다.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에 홍콩 증시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항셍지수는 0.5%, H지수는 0.44% 상승세다.
광업, 금속 그리고 유틸리티 관련주들이 강세를 띄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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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