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화요일 발표되는 미국 소매판매 지표와 이탈리아 국채 입찰이 증시에 새로운 입김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지난 6월 초 이후 9% 상승했던 S&P500 지수는 주초 13일 거래에서 1포인트 떨어진 1404를 기록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도 올해 들어 가장 한산한 거래량 속에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혔다.
이에 따라 새로운 거시경제 지표 결과가 미 증시에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S&P 500지수의 1400선이 시장에 주요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고 있어 더욱 그렇다.
전문가들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14일 오전 8시 30분 발표되는 7월 소매판매 지표가 전월비 0.3%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프리의 와드 맥카시 수석 금융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소매판매 지표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터라 7월 지표는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자동차 판매지표가 실망스러운 수준을 기록하긴 했지만 식품 가격 등 일부 제품들의 가격 상승이 소매판매 지표의 호조세를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전미자영업자연맹(NFIB)의 신뢰지수도 같은날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 지표 발표에 앞서서는 독일과 프랑스, 유럽연합(EU)의 GDP가 발표된다.
맥카시 이코노미스트는 거시경제 지표 외에도 연방준비제도(Fed)의 연간 심포지움, 마리오 드라기 유럽연합(ECB) 총재 등이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의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지난 ECB 회의 당시 채무 위기 해결을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을 약속한 드라기 총재와 관련, 추가적인 세부사항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유무도 관심거리다.
그 밖에 화요일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 회사들로는 홈 디포, 에스티로더, 마이클 코어스, 플라워 푸즈, TJX, 삭스 등이 장 시작 전 실적을 발표한다. 장 마감 후에는 JDS 유니페이스, 밥 에반스 팜스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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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