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NHN은 국내 최초로 학술 연구 발전 토대가 되는 문헌 간 ‘인용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용정보는 논문 및 학술지 뒷부분에 소개된 해당 학술자료가 인용한 참고문헌을 데이터베이스(Data Base, 이하 DB)화한 정보다.
특정 논문이나 학술지가 인용(Citing) 또는 피인용(Cited) 됐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의미 있는 학술자료를 파악해 보는 중요한 참고자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동안 국내 학술 연구자들은 특정 논문을 누가 인용했는지, 그리고 어떤 학술자료가 얼마나 인용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 인용정보 서비스 도입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NHN은 이러한 학계 어려움을 감안해 논문과 참고문헌 간 인용 상관관계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서울대와 협력해 DB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학술자료 참고문헌 DB 구축은 방대한 인력과 비용 투입을 필요로 하는 일로 NHN은 국내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과감하게 투자에 나선 것이다.
첫 번째 성과로 과거 10년 간 각종 학술자료에 수록된 9만여 편 인문과학 분야 논문과 학술지에 대한 인용정보를 이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농수해양, 예술체육 등 기초 학문 7개 분야 총 60만여 학술자료에 수록된 참고문헌에 대한 인용정보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인용정보가 가지는 학술적 가치를 고려해 향후 해당 정보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외부에 제공,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손쉽게 문헌 간 인용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김종환 사전&전문정보실장은 “국내에서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60만여 편 학술자료에 대한 인용정보를 제공해 학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해당 정보를 API로 외부에 제공함으로써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편리하게 인용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구축된 인용정보는 네이버 전문정보(http://academic.naver.com/) 내 ‘학술자료’ 코너를 통해 ▲가장 많이 인용된 학술지 및 논문 정보 ▲학제 간 인용 현황 ▲연도별 학술지 인용 추이 등 학술자료의 다양한 상관 관계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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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