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로존 회원국인 키프로스의 경제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집행위원회(EC), 유럽중앙은행(ECB)으로 구성된 일명 '트로이카' 실사단은 키프로스의 경제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트로이카는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필요성을 심사한 이후, 키프로스에 향후 수개월간 고통스러운 조정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처방했다.
실사단은 지난 6월 25일 유로존 회원국 중 다섯번째로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한 키프로스를 방문해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여부를 심사해왔다.
앞서 지난달 27일 트로이카 실사단은 키프로스의 경제가 현재 직면한 어려움은 그리스에 노출 정도가 큰 은행권 뿐만 아니라 향후 조정을 필요로 하는 재정불균형에도 기인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들은 또 키프로스가 올해와 내년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돼 과다한 공무원 인건비를 삭감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트로이카는 다만 오는 9월 이전에는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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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