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B투자증권은 3일 채권시장이 기대에 못 미친 유럽중앙은행(ECB)에 대한 실망감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FOMC에 이어 ECB 결과도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실망감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연결되며 금일 채권시장은 강세 시도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CB가 정책금리를 0.75%로 동결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이 기대했던 정책 시행도 부재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ECB가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고 시장이 기대했던 정책 시행도 부재했다"며 "유럽 및 미국 주식시장이 실망감으로 조정을 보인데다 스페인 및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재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높아진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및 유럽 등이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시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선제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전월에 이어 연속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그는 "레벨부담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채권시장의 강세 모멘텀으로 작용하겠지만 8월 금통위에서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강세 흐름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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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