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페이스북과 스타벅스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인해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 페이스북은 26일(현지시각) 특별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조정순익이 주당 12센트, 매출은 11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주당 12센트의 조정 순익과 11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포함할 경우 1억 570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주당 순손실은 8센트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억 4000만달러, 주당 11센트 순이익을 거둔 것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날 페이스북은 정규장에서 주가가 8.5% 떨어지면서 지난 5월 29일 9.6% 하락에 이어 최대 낙폭을 보였다.
전날 소셜게임업체 징가의 실적 부진과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영향이 컸다.
이어 페이스북은 장 마감 후 거래에서도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실적 발표 직후 5% 이상 급등세를 보였으나, 향후 실적 전망을 제시하지 않음에 따라 주가는 이내 반락하며 낙폭이 점차 확대, 결국 8.7% 급락했다.
세계 최대 커피체인업체인 스타벅스도 이날 마감 후 거래에서 9.6% 급락했다.
3분기 실적이 호전됐음에도 시장 기대치까지는 미치지 못했고, 유럽 소비자 지출 감소와 상품 비용 증가를 이유로 4분기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결과다.
스타벅스는 자사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3억 3310만달러, 주당 43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억 7910만달러, 주당 36센트에 비해 19% 증가했다. 다만, 시장 전망치였던 주당 45센트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출액은 3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늘었다. 매장 매출 또한 6% 성장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오는 4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전문가 예상치 주당 48센트에 못 미치는 주당 44센트에서 45센트로 제시했다.
2013년 회계연도 전망에서는 주당 2.04달러에서 2.14달러 순이익을 제시한 바,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2.29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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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