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4일 오후 채권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7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5를 기록,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채권시장은 조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주식도 비교적 견조하게 버티면서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하는 상황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 대비 1bp 상승한 2.83%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보다 1.5bp 오른 2.925%에 거래를 체결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보다 3bp 상승한 3.09%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1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0틱 내린 106.09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인 106.19로 출발해 106.22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하락세다.
외국인은 544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권과 개인도 각각 5266계약, 95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사가 9191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보험권과 투신사도 각각 1531계약, 180계약의 매수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22틱 하락한 116.26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4틱 오른 116.52로 출발해 116.65까지 상승폭을 늘린 후 하락 전환했다. 현재까지 최저가는 116.22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최근 국채선물 가격이 고점을 연달아 갱신하면서 레벨부담이 있는 것 같다"며 "외국인은 전일부터 포지션 일부를 차익실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외 불확실성에 따라 신규 숏 포지션 구축에는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라며 "차익물량과 함께 관망세가 엿보인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외인이 국채선물을 상당히 많이 매도하고 있다"며 "주식도 지지선을 지키면서 채권시장의 과열된 양상이 다소 진정되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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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