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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3新경영] ”당연한 생존전략..동력은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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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8개 경제연구소ㆍ증권사 경제전문가 설문조사

유로존 위기에 따라 글로벌 경제 전반이 장기 불황의 우려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대표 기업들에게도 이런 우려는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저마다 위기대응체제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IMF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통해 충분히 학습한 국내 기업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며 긍정의 힘을 불어넣고 있다. 세계가 놀라는 뚝심의 저력과 세계 1등을 달리는 신기술, 신제품, 신사업은 국내 기업들의 위기극복 키워드다. 이른바 '3신(新)경영'의 현장을 따라가 봤다.<편집자 주>

" ' 3신(新) 경영'은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려는 기업의 강력한 자구책이다. 오너나 CEO의 실천의지가  중요하다"

"노키아의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학습해야 한다"  "삼성과 현대차를 벤치마킹하라"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각 그룹의 입장에서 신기술, 신제품, 신사업 등 이른바  '3신 경영'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초석을 쌓고 있다. 

이와 관련 뉴스핌은 최근 국책연구소와 민간경제연구소, 증권사등의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3신경영의 성공 조건 및 과제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한국경제연구원, 삼성경제연구원, LG경제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포스리, 신세계유통연구원 등 경제연구소 6곳과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KTB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HMC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교보증권, SK증권 등 증권사 12곳 등 모두 18개 기관 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신기술ㆍ신제품ㆍ신사업이 미래 좌우

주요 그룹의 3신경영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거의 모든 기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 오현석 센터장은 “IMF 이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대표 기업들이 유럽 금융위기 속에서도 오히려 선전하고 있지만,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고조 등 앞날은 불확실한 상황이다”며 “주요 그룹들이 3신 경영을 주창하는 것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내부역량 강화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경제연구원 전문가도 “주요 그룹들이 해외시장 개척 및 초기 시장점유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앞다퉈 3신경영을 주창하고 있다”며 “미래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생존전략”이라고 평가했다.

LG경제연구원 김경언 연구위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등 굵직굵직한 제조업에서 점유율 1위, 혹은 성장세 1위라는 소식이 낯설지 않다”며 “이는 그동안 성취한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은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도전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익명  응답자는  “불확실성 속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신기술, 신제품, 신사업이기 때문에 결국 이 세가지 영역에서의 성과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신 경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 지속성을 강조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교보증권 김형렬 투자전략 팀장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선진국 침체가 신흥국 경제를 위협하는 만큼 수요리스크는 확대할 것이다. 수요둔화를 제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내구재 생산은 불가피하다”며 “기업의 선택은 올바르지만, 과연 지속가능한지가 의문이다”고 밝혔다.

3신 경영의 폭을 제조업에서 지식기반산업까지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술과 제품 등 제조업에 한장된 신성장사업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지식서비스 산업분야(콘텐츠, 소프트웨어, 광고, 교육, 의료 및 보건, 출판, 문화, 오락 등)에서의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3신경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과제로는 ‘국내외 경영환경’이라는 답이 전체 응답 17건 중 7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투자(6건)를 꼽았으며, CEO경영철학과 기타가 각각 3건, 1건이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이상원 투자전략팀장은 “포괄적으로 제반 환경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향후 기업의 전략을 설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고 경영층 의지가 성장동력   
기업이 3신경영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사람이었다. 

전체 응답 17개 기관 중 11개 기관이 오너나 CEO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조직적 목표의식을 선택한 기관도 5개에 달했다. 나머지 1개 기관만이 자금력을 3신경영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오너나 CEO 등 최고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조직 구성원들이 목표의식을 갖게 되고,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박희운 센터장은 “자금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해서 3신경영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며 “리더의 의지가 굳건해야 조직적 목표의식도 생겨난다”고 밝혔다.

위기극복을 3신 경영 보다 더 중요하거나, 추가로 강구해야 할 경영전략으로는 리스크 관리와 조직문화 개편,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내수시장 활성화, 기존사업의 역량 유지 및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 박형중 투자전략 팀장은 “신사업ㆍ신기술ㆍ신제품 집중이 새로운 경영환경에 적합한 경영전략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막대한 자금이 투입됨으로써 더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며 “승부를 걸어야 하는 사업에서는 더욱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중장기 전략을 세우는 미래경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애플ㆍ삼성전자ㆍ현대차를 배워라

우리가 벤치마킹해야 할 위기극복 기업은 어디일까.  글로벌메리츠종금증권 박형중 투자전략 팀장은 핀란드 휴대전화 회사인 노키아를 위기극복의 성공사례이자 실패사례로 같이 꼽아 눈길을 끌었다.

종이와 고무 등을 주력으로 시작했던 노키아는 1980년대 구 소련이 붕괴하면서 한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기존사업을 매각하고 휴대전화에 집중한 결과 1998년부터 14년간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당시 노키아의 휴대폰 수출이 핀란드 전체 수출의 23%를 차지했을 만큼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이는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신사업, 신기술, 신제품 개발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일깨워주는 단적이 사례이다.

하지만, 노키아의 영광은 영원하지 않았다. 새롭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노키아는 현재 애플과 삼성전자가 전세계 시장의 90% 이상을 독차지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로 추락, 재기가 불투명한 상황까지 내몰렸다.

박 연구원은 “노키아의 사례는 위기를 극복한 성공모델인 동시에 혁신을 지속하는 노력을 게을리한다면 언제라도 다시 위기를 맞게 된다는 교훈을 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노키아 외 창의적인 사고로 모바일 시대를 개척한 애플과 지멘스 등 해외에서의 위기극복 사례로 꼽혔다.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과감한 결단과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거론한 기관이 많았다.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박희운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폰에 대응했던 초기 모델 옴니아의 실패 이후 빠르게 방향을 전환해 안드로이드 계열의 갤럭시S를 개발, 양강체제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김은환 산업전략2실장도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약간 늦었지만, 갑작스러운 방향 설정과 공감대 형성, 실행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외 현대차, 기아차, 두산, 신세계, 아모레퍼시픽, 팬텍 등이 국내기업으로서 성공적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꼽혔다.

하반기 이후 기업경영에 최대 변수가 될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압도적으로 많은 14개 기관이 ‘글로벌 경영환경’을 꼽았다. 환율 및 물가, 대선, 남북관계를 선택한 기관은 하나도 없었다.

유럽발 경제위기의 확산과 중국의 경기 변동성 심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우리 기업들이 경영활동을 해 나가는데 최대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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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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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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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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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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