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인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마루티 스즈키의 한 공장에서 폭동이 일어나 한 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1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사고로 회사측 관리자 1명이 사망했으며 9명의 경찰관과 2명의 일본인 관리자들을 포함, 100여명이 부상했다.
마루티 측 대변인은 이번 사태가 노조원들이 상사를 폭행한 직원의 복직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회사 관리들을 폭행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조 측은 먼저 공격을 받은 것은 자신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사태 발생 후 경찰은 폭동에 가담한 88명을 체포했으며, 현재 공장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목요일 마루티의 주가는 8.9% 급락했다.
마루티는 만성적인 노조 갈등 및 여타 문제들로 3월 기준 지난해 순이익이 29%나 급감하고 자동차 판매량이 11%나 감소하는 등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폭동이 일어난 마네사루 공장은 마루티 스즈키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는 곳이라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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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