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오는 8월 전국 입주물량이 1만3000여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1만537가구로 전체 물량의 80%를 차지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20일 8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23곳 총 1만3096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월(1만6304가구) 대비 20%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은 4곳에서 총 1480가구가 집주인 맞이한다. 8월에는 재건축, 재개발 및 수익형 상품이 다양하게 입주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강남권에서는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개나리SK뷰(240가구)와 강남역 리가스퀘어 오피스텔(198가구)이 입주예정이다. 이외에도 용산구에서는 센트레빌아스테리움용산 주상복합(128가구)·오피스텔(207가구)과 금호동 재개발 단지인 서울숲푸르지오2차(707가구)가 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SK뷰는 전용 84~127㎡ 지상 25층 3개동, 240가구이며, 이중 중소형 아파트는 144가구로 60%를 차지한다.
경기도는 6곳에서 총 4353가구가 입주예정으로 평택시와 용인·고양시 입주 물량이 주를 이룬다. 평택은 평택소사벌 A-1,2블록(2,052가구) 메머드급 국민임대 입주를 비롯해 3510가구가 쏟아질 예정으로 모두 중소형 단지로 구성됐다.
또한 용인시 수지진산푸르지오(438가구)가 전용114㎡ 31가구를 제외한 407가구(92%)가 중소형으로 들어서며 고양시 삼송지구 호반베르디움(405가구)은 전용84㎡ 단일면적이다.
인천은 오는 8월 8곳에서 총 4698가구가 집들이를 준비한다. 청라·송도신도시에 이어 영종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며 올해 처음으로 인천 입주물량이 경기 입주물량을 넘어섰다.
지방은 입주물량이 4곳 총 2565가구로 전월대비 1938가구가 줄어들면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해 전세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역별로는 ▲ 광주(1721가구) ▲ 경남(656가구) ▲ 부산(188가구) 순이며 모두 중소형 규모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는 가격 하락폭이 적고 대출이자와 관리비 등 주택 부담이 낮아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중소형으로 이사를 계획하는 실수요자는 8월 알짜배기 입주 물량을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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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