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KDB자산운용은 16일 데이비드 전(사진, 50)을 운용부문 대표 및 투자총괄책임자(CI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데이비드 전 대표는 1975년 미국으로 이민간 교포 1.5세로서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및 MBA를 졸업하고 8년간 미국의 베어스턴스(Bear Stearns)에서 수석 투자전략가(Chief Emerging Market Strategist)로 근무했다.
헷지펀드 운용사 등에서는 수석 펀드매니저로서 활동했으며, 2010년부터 미국 뉴욕에 위치한 WEISS멀티스트래티지어드바이저스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또 IMF때 우리정부의 자문역으로, 지난 2008부터 2009년까지는 청와대 경제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KDB자산운용은 "국제적인 자산운용 전문가인 데이비드 전의 영입을 통해 자산운용부문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신상품 개발과 계열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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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