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조본, 지능형 무선스피커 '빅 잼박스' 출시

기사입력 : 2012년07월12일 14:1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조본(Jawbone)은 12일 전국 애플 스토어와 주요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지능형 유ㆍ무선 겸용 스피커인 빅 잼박스(BIG JAMBO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본 빅 잼박스는 지난해 출시한 잼박스(JAMBOX)의 대형화 제품으로 보다 강하고 풍부한 음향 효과를 통해 어떤 규모의 야외 및 실내 공간에서도 가장 생생한 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기존 잼박스와 같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종류의 블루투스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높은 수준의 음악, 영화, 전화 통화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잼박스는 화이트 웨이브(White Wave), 그라피테 헥스(Graphite Hex), 레드 도트(Red Dot) 등의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소비자 가격은 449,000원으로 전국 a#, Frisbee, Concierge, Willy’s, Alife 등 애플 스토어와 주요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상품 관련 문의는 ‘두고테크(02-590-9732, 한국 판매원)’로 하면 된다.

조본의 CEO 겸 창업자인 호세인 라만(Hosain Rahman)은 “잼박스가 음악이나 게임, 영화 등의 플레이에 있어 이어폰에만 국한돼 있던 기존 모바일 음향 기기 트렌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면, 빅 잼박스는 이를 더 보완해 휴대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최신의 기술을 통한 음향 재생 능력으로 훨씬 넓은 장소에서도 최적의 소리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약 1.2kg의 빅 잼박스는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풍부하고 큰 소리를 뿜어낼 수 있다. 이는 빅 잼박스 내부에 장착된 네오디뮴 드라이버들과 두 개의 양방향 베이스 라디에이터를 통해 실현됐다. 또한 앞선 디지털 신호 처리 능력과 이퀄라이징 기술을 통해 음향, 장소 규모, 소리의 크기에 구애되지 않는 소리재생 능력을 지녔다.

빅 잼박스는 고효율의 내부장착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고, 한 번의 충전으로 500시간 동안의 대기시간을 가진다. 또한 사용자는 빅 잼박스가 지원하는 360도 전방위 마이크, 향상된 에코 차단기능 및 양방향 통신 기능을 통해 깨끗한 음질로 편리하게 스피커폰을 활용할 수 있다.

빅 잼박스는 미적으로도 최적화됐다. 아름답게 설계된 빅 잼박스의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최상의 휴대성과 함께 미적인 즐거움을 모두 선사하면서 다른 기기와는 차별되는 소리에 대한 경험을 가능케 한다.

게다가 빅 잼박스는 다접속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빅 잼박스와 다양한 블루투스 기기들을 페어링 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의 친구가 쉽게 자신의 음악을 공유하고 디제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음량 조절 또한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빅 잼박스는 다양한 타입의 퍼포먼스와 장르들을 아우르는 최상의 음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빅 잼박스는 조본이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라이브오디오(LiveAudio) 기술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라이브오디오를 통해 생생한 3D 음향을 향유할 수 있다. 조본은 더 좋은 음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음악, 게임, 여타 퍼포먼스를 창조하는 예술가들, 생산자들과 협력해 라이브오디오를 개발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중앙지법, 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특별검사)'의 재구속 적법성 여부가 오는 18일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형사9-2부(재판장 류창성)오는 18일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진행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윤 대통령 측은 "적부심의 일반적 법리인 구속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위법·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다음 날 새벽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hyun9@newspim.com 2025-07-16 14:41
사진
'강선우 임명' 딜레마 빠진 대통령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보좌진 갑질' 의혹과 해명 번복, 임금 체불 논란 등이 이어지며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인사 원칙과 여성 내각 구성이라는 정치적 목표 사이에서 셈법이 복잡해진 분위기다. 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지난 15일 마무리됐지만, 논란은 오히려 커졌다. 국회 보좌진들 사이에선 익명 폭로가 이어지고, 여성단체들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성명을 잇달아 내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도 부담을 토로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결정을 미루고 있다. 남은 청문회 과정을 모두 지켜본 후 종합 판단하겠다는 게 현재까지 대통령실 입장이다. 내부적으로 '임명 강행'과 '철회' 사이에서 득실 계산이 한창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4 photo@newspim.com ◆ 여성 인재 중용 기조...정치적 부담 상존 임명을 강행할 경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여성 인재 중용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 대통령은 내각 여성 비율을 30% 목표로 한다고 공언했으며, 여성가족부를 존치한 배경에도 그 같은 상징성이 깔려 있다. 실제로 강 후보자 외에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여성 후보자들이 줄줄이 청문회에 오르면서, 한 명의 낙마가 전체 균형을 흔드는 도미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정치적 부담도 고려 대상이다. 강 후보자는 현직 국회의원이다. 만약 청문회를 거쳐 낙마할 경우, 이는 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2000년 이후 사실상 처음 있는 '현역 의원 낙마' 사례가 된다. 이는 청문회 제도와 야당의 검증력을 키워주는 반면, 여당에겐 타격이 될 수 있다. 임명을 강행할 경우의 리스크도 작지 않다. 무엇보다 시민사회와 보좌진들 사이에 형성된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도덕성과 인사 기준 자체에 흠이 날 수 있다. 강 후보자는 앞서 '사적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로 부인했으나, 이후 공개된 텔레그램 메시지로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 '버티기 인사' 반복시 내각 전체 불신 확산 우려 또한 임명 강행은 향후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에도 불똥을 튀게 할 수 있다.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버티기 인사'를 반복하면, 결국 전체 내각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게 일부의 우려다. 대통령실은 16일 이후 여론 흐름 등을 토대로 강 후보자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방침이다. 일각에선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까지 모두 지켜본 뒤, 장관 인선을 '패키지'로 정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권 초반 인사를 둘러싼 시험대에서 이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강 후보자의 임명은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여성 인재 정책과 인사 기준, 여당 내 권력구도와도 맞물린 상징적 분기점이 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 모임인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파트너이자 국민과 국회를 잇는 다리"라며 "그런 보좌진의 인격을 무시한 강 후보자의 갑질 행위는 여성가족부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 자세조차 결여된 것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parksj@newspim.com 2025-07-16 14: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