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석탄 생산업체인 패트리어트콜이 수요 급감으로 파산보호 신청에 나서 주목을 끈다.
지난 9일 겨울 기온 상승과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인해 석탄 수요가 24년래 최저치로 감소하자 결국 패트리어트콜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자산 규모가 35억 7000만 달러에 부채는 30억 7000만 달러에 달한다. 2011년 이 회사의 매출액 중 87%는 켄터키주와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석탄광 생산에서 나왔다.
모회사의 파산보호 신청에 따라 자회사들도 일제히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마감후 패트리어트콜의 8.25% 표면이율의 2018년 만기 채권은 34센트에, 3.25% 금리의 2013년 만기 채권은 26센트에 각각 거래됐다.
패트리어트콜 CEO 엥겔하르트는 “석탄 업계가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고 패트리어트콜의 기존 자본구조로는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필요한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패트리어트콜은 성명을 통해 최근 연료탄 가격 하락과 계약 취소, 높아진 환경 비용 등으로 부담이 늘어난 점이 파산보호 신청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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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