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원전 재가동에도 불구하고 장마철 이후 전력 수요 증가로 여전히 일본의 전력 수급이 급격히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일본 정부는 최근 에너지 비축량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일본의 주요 원자로가 재가동을 시작한 때문이다.
10일 니혼게자이신문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정부가 오사카, 고베 등을 포함한 간사이 지방에 대해 전력 사용량을 적어도 10% 이상 감축할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15% 감축 권고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간사이 전력이 원자로 3호기를 복구한 데 따른 것으로, 회사는 후쿠이 지역 원자로 4호기 또한 빠르면 오는 18일 부터 재가동해 다음주면 최대 전력 생산량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장마철이 끝나고 부터는 에어컨 사용이 증가한다는 점을 들어 7월 에너지 사용량이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간사이 전력의 전력 사용량은 지난 20년간 3번이나 7월에 정점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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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