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5일 채권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장 중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지속되고 상해 주식이 하락한 것 등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일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셌던 국채선물 10년물이 오늘도 역시 강세를 이어갔고 시장에서는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의 스프레드가 과연 더 좁혀질 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대비 1bp 하락한 3.27%, 3.38%을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10년물도 전일대비 1bp 내린 3.56%로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 수준인 3.28%를 유지했고 2년물은 전일보다 1bp 하락하며 3.27%로 장을 마쳤다. CD91일물은 3.54%로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틱 오른 104.81로 마감했다. 전일가인 104.79로 출발해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였다. 당일 최저가와 최고가는 각각 104.77, 104.85였다.
외국인은 4656계약을 순매수했다. 은행권도 1937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은 각각 5718계약, 724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9틱 상승한 112.05를 기록했다. 전날 종가인 111.96으로 출발해 111.86까지 내려왔다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당일 최고가는 112.16이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최근 며칠동안 3년물이 기준금리에 막히면서 플래트닝이 지속됐다”며 “외인들도 3년 선물을 팔고 10년 선물을 매수했고 증권사와 은행들도 10년 쪽을 기웃거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30년물 발행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그래도 10년과 20년의 간격이 더 좁아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매도에 대한 실익이 좀처럼 없으니 매도세력이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플래트닝의 되돌림이 나와도 2~3bp만 벌어지면 다시 들어온다"며 "공격대상이 장기물 밖에 안 보이니 어쩔 수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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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