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5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에 유로/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1140원대를 앞둔 레벨 경계와 네고 물량 출회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5분 현재 1136.50/11360.70원으로 전날보다 0.70/0.9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대비 2.70원 오른 1138.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시가보다는 레벨을 다소 낮춰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8.70원, 저가 1135.8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보다 0.80원 상승한 1137.5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1.80원 오른 1138.5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36.60원과 1139.40원 사이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78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보합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7% 가량 내린 1871.31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ECB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 속에서 추가 하락은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강한 반등을 보이기도 힘들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철저히 레인지 거래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밤 사이 뉴욕금융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며 “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상승 출발했지만 상승 탄력은 그닥 강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벤트 앞두고 있는 만큼 113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유로화도 낙폭을 조금 줄였고 네고도 나오는 가운데 1140원을 앞두고 레벨 부담도 있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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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