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는 국민이 96.8%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977년 7월 건강보험이 도입된 후 이후 현재까지 상황을 담은 '통계로 본 건강보험 시행 35년'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493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96.8%를 차지했다. 1977년 시행 당시 적용 인구는 320만명(8.8%)이었다.
건강보험 적용자가 늘면서 병원 문턱은 점차 낮아져 국민 1인당 연간 의료기관 방문일 수는 1990년 7.9일에서 지난해 18.8일로 늘었다.
영아사망률(출생자 1천명당 사망자 수)은 1980년 17.0명에서 2010년에는 3.2명으로 크게 줄었다. 암 5년 생존율은 44%(1996~2000년)에서 62%(2005~2009년)로 높아졌다.
전체 국민의료비 지출 가운데 본인부담금 비중은 1980년 74.0%에서 2010년 32.1%로 41.9%포인트 감소했다.
1인당 연간 보험료는 1990년 3만1080원에서 지난해 40만4039원으로 13배 증가했으며 급여비는 4만8678원에서 72만9262원으로 15배 늘어나 부담보다는 혜택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평균 기대 수명은 1980년 65.9세에서 2010년 현재 80.7세로 올라갔다.
이에 따라 1990년 2403억원 수준이던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 지출이 지난해 15조4000억원으로 급증했다. 11개 주요 만성질환 진료비는 2002년 4조 8036억원에서 지난해 16조 3846년으로 3.4배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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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