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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신·구당권파 '일진일퇴'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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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권파 '2차 보고서'에 구당권파 '재투표 문제'로 맞서

[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 신·구 당권파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내홍의 골이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

신당권파가 '부정·부실을 재확인한 2차 진상조사 보고서'로 압박하자 구당권파는 '당 대표 인터넷투표 문제에 따른 재투표'로 되받아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출처=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통진당은 지난 27일 '진상조사보고서 결과에 따른 후속처리 및 대책 특별위원회'는 입장발표를 통해 "19대 국회의원 비례경선과정은 선거관리 과정에서부터 현장투표과정, 온라인투표과정까지 부정을 방조한 부실의 과정이었다"면서 부정과 부실이 있었음을 재확인했다.

당 차원에서 이뤄진 부정·부실의 책임을 지기위해 비례경선 후보의 전원 사퇴를 촉구해오던 신당권파에게 힘을 실어주는 내용이다.

구당권파는 1차 보고서의 부실함을 구실로 2차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하지만 2차 조사결과에 따라 비례경선 후보자 중 사퇴를 하지 않고 버틴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사퇴를 거부할 명분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심상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구당권파가) 2차 진상조사특위에서 나온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해왔다"며 "1차 조사보고서의 총괄적인 결론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사내용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통합진보당을 좀 살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구당권파로 분류되는 김미희 의원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편파적 운영과 부실보고서 강행 채택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입맛에 맞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독자적으로 3차 진상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사태는 구당권파가 조사보고서에 대해 '은폐되고 부당한 보고서'라며 버티고, 신당권파는 두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형국으로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던 중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구당권파가 신당권파를 공격할 수 있는 '빌미'가 생겼다.

신당권파가 주축인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책임지고 진행하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인터넷투표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구당권파는 이 과정에서 1만 7900여 명의 당원 투표가 무효화되는 것과 인터넷투표 관리업체를 선정한 혁신비대위의 책임을 물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새로 선거관리를 맡고 지도부 선출 직전까지 최소한의 기간 동안 당무를 살필 '비상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도 요구했다. 더불어 현재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맡은 업체인 우일소프트의 제외도 요구하는 등 그야말로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구당권파인 김선동 의원은 28일 기자회견에서 "1만 7900여당원의 투표가 사라진 사태에 대한 정확한 진실규명도 없이, 분명한 재발방지 대책도 없이, 무조건 이대로 선거를 강행하자는 것인가"라며 "당직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르려고 한다면 부실한 선거관리의 당사자들이 즉각 사퇴하고 엄정한 선거관리를 맡고 지도부 선출 직전까지 당무를 살필 비상선거관리위원회가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규 의원도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비대위의 가장 큰 임무는 안정적인 선거 관리다. 당원들과 국민들께 약속한 시한 내에 반드시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 활동의 중요 목표"라며 "안정적으로 선거관리를 해야 할 시기에 정작 본인들이 대표부터 최고위원까지 후보로 출마해 당권 도전에만 여념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혁신비대위가 급조한 온라인투표시스템은 안전성, 신뢰성, 공정성 모두가 결여 된 것으로 공당의 투표시스템에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것임이 이번 사태를 통해 명백히 증명됐다"며 "기존의 안정적인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재투표를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혁신비대위 강기갑 선거본부 박승흡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부실부정 선거에 따른 트라우마가 봉인조치라는 선관위의 결정을 가져온 것이다. 이에 따른 책임은 선관위에서 판단할 것"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투표시스템을 정상화시키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당직선거가 재개될 수 있는 조치로 재투표를 통해 새 지도부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통진당 게시판에서도 당원 간 치열한 논쟁

통진당 게시판에도 신당권파 혹은 구당권파와 의견과 방향이 같은 당원들의 논쟁이 한창이다.

한 당원은 "구당권파에서 원하는대로 진상조사위 꾸려줬는데 같은 결과 나온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도대체 얼마만큼 해줘야 만족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자기들 원하는 결과가 나와야 공정한 건가"라고 말했다.

다른 당원은 "진상조사특위가 외부인사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김동한 위원장을 포함해 자주파 인사들이 다수고 대부분 민병렬이 검토해 구당권파 취향을 최대한 존중해 구성된 인사"라며 "이런 인사들마저 등을 돌렸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재투표 논란보다 부정·부실을 재확인한 2차 진상조사 보고서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신당권파의 의견에 동의하는 견해들이다.

반면 구당권파에 동조하는 한 당원은 "혁신비대위는 무책임의 극치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른 당원도 "선거하는 동안 기가 막힌 사건들의 연속"이라며 "혁신비대위 지지하는 송재영 후보는 조중동에 우리 당원들의 신상정보를 원본 그대로 넘겼다"고 불쾌함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투표 중단 사태, 당원명부 불법유출. 혁신비대위와 중앙선관위는 사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면서 "부정선거로 혁신을 말하며 나온 비대위가 부정선거의 당사자들이 돼 진정성과 정당성 모두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혁신비대위의 목적인 원활한 투표를 이행하지 못하고 재투표까지 가는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구당권파의 의견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진보당 당직선거 출마자 604명도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선관위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원인이 해명되지 않은 채 불안정한 현재의 투표시스템으로는 선거를 치러서는 결코 안 된다"며 "당 대표와 각각 최고위원 후보의 선본에서 추천한 선관위원들로 구성된 비상선거관리원회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신·구당권파 공방, 투표에는 큰 영향 없을 것"

하지만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통진당 내부의 공방이 정작 당내 선거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란 분석도 제기됐다.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은 "당 대표선거를 다시 하는데 투표 참여는 떨어질지 모르지만 어차피 내부 사람들이 강하게 권력 투쟁을 하는 대세가 반영될 것"이며 "투표를 하는 진성당원들이 구당권파와 신당권파 중 어느 쪽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이 비교적 분명한 편이므로 이번 사건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원장은 "진상조사는 국민을 위한 용도지만 이번 투표는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당의 진로를 걱정하는 마음에 입장을 바꿀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진당의 당권 선거가 당내 중도층을 끌어들이는 것보다 양극화된 지지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승리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중앙선관위 재투표 결정까지…전운위서 세부사항 조율 중

혁신비대위는 지난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시당직선거 온라인투표시스템 업체로 우일소프트를 낙찰했다.

지난 25일 투표를 시작한 통진당은 지난 4·11총선 비례대표 후보문제가 '소스코드'를 열어본 데서 비롯됐다는 '트라우마(악몽)' 때문에 서버를 관리업체도 열어보지 못하게 '봉인'한 채 이번 선거를 진행했다.

투표 진행 도중 투표과정이 반복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항의와 제보가 이어지자 27일 당 대표 후보 선관위 참관인과 중앙선관위 참관하에 서버 봉인 해체 후 관련 작업을 했다.

그 결과 임시값을 결과값으로 저장하는 과정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시스템의 오류로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파일 2개가 사라졌음을 발견했다. 따라서 이미 진행된 투표값에 대해 신뢰할 수 없어 무효라는 결론을 내렸다.

중앙선관위는 인터넷투표가 일부 무효가 됐기 때문에 당규 58조에 따라 재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혁신비대위는 28일 전국 운영위원회에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 당직선거 재투표 일정을 제안한 상태다.

현재 전운위는 ▲중지된 전국동시당직선거 재투표 결정 ▲재투표 당규에 근거 7일 이내 실시 ▲전문가 구성해 투표중단 원인 규명 ▲원인 규명 후 재투표 시기 일정 조정 등은 중앙선관위에 위임 ▲중앙선관위 재구성 관련, 윤상화 중앙선관위원장이 사퇴하고 신임중앙선관위원장으로 이상희 노원 공동위원장, 선관위원에 김성현 전국운영위원 1인 추가 등을 결정했다. 아울러 이전 선관위원 6인은 유임키로 해 중앙선관위원은 위원장 1인, 위원 7인 등 총 8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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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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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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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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