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는 28일 군 장병의 건강한 병영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해 5월말까지 3만1783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육군 19개 사단, 해·공군부대 상병진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민간 일반건강검진 항목과 동일한 18개 항목을 사단급 의무대와 군병원에서 시행중이다.
검진인원 중 1265명(5.5%)이 폐질환, 고혈압 등 각종 의심소견이 관찰돼 재검 판정을 받았고 체성분 분석을 통한 영양 및 운동상담 등을 받고 있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국군 함평병원 의무병으로 복무중인 이모 상병(26)이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우해영 기획재정부 국방예산과장은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병들이 건강하게 복무하다 민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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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