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7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 후 횡보세다.
이날 주식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채권시장은 강보합 수준에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소폭이나마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전고점까지 얼마 남지 않아 강세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말 산업생산 지표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박스권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가보다 1bp 내린 3.28%, 3.40%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도 전일 대비 1bp 하락한 3.62%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시 54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4틱 오른 104.79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04.77로 개장해 104.77~104.80의 박스권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218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과 은행도 각각 494계약, 693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이 2966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연기금과 개인도 각각 192계약, 112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17틱 상승한 111.5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11.43으로 출발해 111.63까지 올랐다 다시 소폭 하락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이 약해서 금리가 빠지려고 시도는 하지만 레벨부담감이 상당해 정체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말 지표 기대감에 강보합이긴 한데 선물 가격이 전고점까지 10틱 밖에 안 남아서 막힌 상태"라고 평가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재료가 혼조된 상황속에서 외인 매수로 장이 지지되는 모습"이라며 "외인의 경우, 전매물량도 동시에 꾸준히 내놓고 있어 선물가격이 위로 치고 올라가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 지표 앞두고 관망세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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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